
겨울철 갑작스런 구토와 설사로 고생하는 경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노로바이러스예요. 전염력이 강해 가족·학교·식당에서 집단 발생도 잦습니다. 이 글에서 핵심 증상·잠복기·지속기간을 쉽게 정리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까지 안내할게요. 😊
노로바이러스, 무엇이 문제일까? 🤔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입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증상 소실 뒤에도 수일간 바이러스 배출이 이어질 수 있어 위생수칙이 특히 중요해요.
전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물, 환자와의 접촉, 오염 표면을 만진 뒤 손-입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 씻기와 표면 소독이 기본이죠.
증상은 대개 급작스럽게 시작하고, 특히 구토가 두드러집니다. 어린이·고령자·기저질환자는 탈수에 주의하세요.
증상·잠복기·지속기간 📊
대표 증상과 경과를 표로 정리했습니다.
증상 요약 표
| 구분 | 설명 | 동반 증상 | 기간 |
|---|---|---|---|
| 주요 증상 | 격렬한 구토, 묽은 설사, 복통/경련 | 식욕저하, 권태감 | 보통 1~3일 |
| 잠복기 | 노출 후 12~48시간 사이 증상 시작 | 개인차 존재 | — |
| 기타 증상 | 가벼운 발열, 두통, 근육통 | 탈수 징후(입마름, 어지러움, 소변량 감소) | 증상기 내내 |
| 전염성 | 증상 전후로 높고, 회복 후 수일 배출 가능 | 조리/배식 업무는 중단 권장 | 증상 소실 + 48시간까지 주의 |
3일 이상 구토·설사가 지속되거나, 소변이 거의 안 나옴/심한 어지러움 등 탈수 증상이 보이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영유아·고령자·임신부·만성질환자는 더 낮은 문턱으로 병원을 방문하세요.
자가 대처: 수분 보충·식이·위생 🧮
기본은 소량씩 자주 마시는 수분 보충입니다. 전해질 용액(ORS)이 가장 안전하며, 카페인·알코올은 피하세요. 구토가 가라앉으면 부드러운 음식(미음·죽·바나나·토스트 등)부터 시작하세요.
📝 간단 공식
권장 수분(하루) ≈ 체중(kg) × 30~40ml + 에피소드 보충(구토·설사 1회당 150~250ml)
예: 체중 60kg, 구토/설사 4회라면 → 기본 1.8~2.4L + 추가 0.6~1.0L ≈ 하루 2.4~3.4L 범위에서 나눠서 드세요.
🔢 내 수분 목표 계산기
위생 수칙 & 재감염 예방법 👩💼👨💻
손은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씻고, 화장실·문손잡이·휴대폰 등은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하세요. 오염 의류·린넨은 분리 세탁하고, 증상 소실 48시간까지는 조리/배식 업무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독 전 세척(오염 제거) → 소독 → 환기 순서를 지키면 재오염을 줄일 수 있어요.
실전 예시: 가족 한 명이 구토했을 때 📚
1) 환자 격리(별도 화장실 가능하면 사용) 2) 토사물은 일회용 장갑·마스크 착용 후 흡수 3) 바닥·문 손잡이·세면대는 염소계 소독 4) 수분은 작게·자주 5) 가족 전원 손 위생 강화.
증상 기록 팁
- 구토/설사 횟수, 체온, 섭취량, 소변 횟수 기록
- 탈수 징후(입마름, 어지러움, 눈물 감소) 체크
병원 갈 타이밍
3일 이상 지속, 고열·혈변/혈성구토, 소변 거의 없음, 의식저하/심한 탈수 → 즉시 진료.
최종 체크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위생수칙 유지, 공용 타월 교체, 주방 스펀지·행주 소독/교체.
핵심은 수분 보충과 위생이에요. 작게·자주 마시고, 표면과 손을 깨끗하게! 가족·동료에게 옮기지 않도록 48시간은 특히 주의하세요.
마무리: 오늘 당장 할 일 📝
① 손 씻기 루틴(외출/화장실/조리 전후) ② 집 소독 체크리스트 작성 ③ 체중·증상 기반 수분 목표 계산 ④ 증상 기록지로 진행 상황 확인.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빠르게 도와드릴게요!
핵심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