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날이 되면 “수험표를 학교에서 받는 거야, 시험보는 학교에서 받는 거야?” 하고 한 번씩 헷갈립니다. 특히 졸업생이나 다른 학교로 배정된 수험생은 더 그렇죠. 수능 당일에 헤매지 않으려면 예비소집일을 절대 가볍게 보지 마세요 😊
1. 수능 수험표, 누가 어디서 받나? 🤔
수험표는 “어디서 수능을 보느냐”보다도 “지금 신분이 재학생이냐 졸업생이냐”에 따라 받는 곳이 달라집니다. 이걸 먼저 정리해두면 뒤가 아주 간단해요.
보통 재학생(고3)은 지금 다니는 모교에서 일괄 배부하고, 졸업생·재수생은 배정된 수능 시험장에 전날(예비소집일)에 가서 직접 수령합니다. 담임선생님이 나눠주는 경우도 많으니, 재학생이라면 학교 일정만 잘 따르면 됩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어도 신분증이 있으면 예비소집일이나 시험 당일에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침에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전날에 받는 게 가장 안전해요.
2. 재학생 vs 졸업생 수험표 수령 비교 📊
아래 표로 보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험표 수령처 한눈에 보기
| 구분 | 설명 | 비고 | 기타 정보 |
|---|---|---|---|
| 재학생(고3) | 모교에서 담임교사 통해 받음 | 예비소집일도 학교에서 진행 | 학교 공지 꼭 확인 |
| 졸업생·검정고시생 | 수능 실시험장(배정된 고사장)으로 가서 수령 | 예비소집일에 참여 필수 | 교육청 안내 문자 확인 |
| 수험표 분실 시 | 시험장 또는 예비소집일 현장 재발급 | 신분증 지참 | 가능하면 전날 해결 |
핵심만 기억하자면 → “학교 다니는 학생은 학교, 졸업생은 시험장”입니다.
시험 당일 아침에 수험표를 받으려면 입실 시간(08:10) 전에 여유가 거의 없을 수 있어요. 꼭 예비소집일에 받아두세요.
3. 예비소집일에 하는 일 🧭
예비소집일은 “전날 잠깐 모이는 날” 정도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 날에 시험장·좌석·반입금지 물품을 다 설명해주기 때문에, 안 가면 시험 당일에 당황하기 딱 좋아요.
예비소집일 실제 진행 내용
1) 수험표 수령 및 본인 확인
2) 시험장 건물, 교실, 좌석번호 안내
3) 휴대전화·스마트워치 등 반입금지 물품 설명
4) 시험 시간표 및 필기도구 안내
5) 특이사항(건강, 분리 시험실 등) 안내
이 날 시험장까지 한 번 가보면, 실제로 집에서 몇 분이 걸리는지도 알 수 있고 대중교통 시간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내 예비소집 체크 도구
4. 시험 당일과 다른 점 👩💼👨💻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을 보지 않고 안내만 듣습니다. 대신 이때 받은 ‘반입금지 물품’ 안내는 꼭 기억해두세요. 시험 당일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를 안 내면 실격될 수 있습니다.
- 시험 당일 입실 시간: 오전 8시 10분까지
- 수험표 + 신분증 두 개 필수
- 도시락, 생수 라벨 제거는 당일에 적용